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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함양군, 농협·쌀생산농가와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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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남 함양군 이 13일 식량산업발전협의 및 협약식을 갖고 있다. (함양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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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서춘수 함양군수와 지역농협장, 쌀생산농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산업 종합계획 발전협의회 및 협약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 식량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별로 5개년 계획을 수립, 이에 맞춰 관련 국비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함양군은 2020년부터 5개년 동안 벼, 잡곡류 등 식량작물분야 생산·가공·유통 전반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함양군, 지역농협, 생산농가가 삼위일체가 되어 식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발전협의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 식량산업종합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아 앞으로 5년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이날 “벼와 잡곡 등 식량작물은 타작물에 비해 수익성이 낮아 농가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행정과 농협, 농업인들이 힘을 모아 나간다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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