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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15일 광주 남구서 평화통일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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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여수=뉴시스】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2018.11.13. (사진=여수시청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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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노무현 정부 때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분야 행정관을 지낸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오는 15일 광주 남구를 찾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남구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4시 남구청에서 김 이사장의 '평화통일 강연회'가 펼쳐진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강연에서 김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있어서 개성공단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평화체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개성공단 재개 및 이산가족 고향방문 여행 허용과 남북 언론사 서울·평양지국 개설, 개성 1일 당일 관광 추진 등 창의적인 남북 협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비정상적인 한반도 문제의 총체적 근원은 분단에 있는 것으로 보고, 통일 교육의 부재에 대해서도 언급할 계획이다.

남구공무원노조 관계자는 "급변하는 남·북·미 정세에 맞춰 평화·통일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통일의 이해 당사자인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며 "통일 공감대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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