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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장수군, 토마토·사과에 대한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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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장수군이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확보를 위해 지역 내 토마토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장수군 제공) 2019.11.1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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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확보를 위해 18일부터 12월6일까지 지역 내 토마토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서비스는 올해부터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론관리제도(PLS)에 따른 것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고시 성분인 320종의 농약성분이 검사 대상이다.

잔류농약 검사가 필요한 농가는 분석대상작물 1~3㎏을 장수군농업기술센터로 분석 의뢰하면 된다. 결과까지는 2주일이 소요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지원을 통해 장수군 농산물의 가치 강화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0년부터는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는 국내 생산·유통 농산물에 대해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만 사용토록 하고 있다. 이외의 농약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잔류농약 0.01ppm 이하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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