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중·서구청-동서부교육지원청,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협약

왼쪽 협약서부터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3일 중회의실에서 중구청, 서구청,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교육자치와 일반자치 상호협력을 위한 추진체계가 구축된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 학생들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고, 삶과 앎이 통합되는 미래형 대전교육을 위해 시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교육혁신을 지원한다.

중구는 방과후 마을돌봄,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강화, 학부모 혁신교육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서구는 마을 교육자원 조사, 교과서를 튀어나온 우리고장 이야기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혁신교육지구가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역의 우수한 물·인적 자원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과 탐색 등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syo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