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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북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경산시제공)2019.11.13/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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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3일 결혼이주여성 20여명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필리핀 이주여성은 "가족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필리핀에 있는 친정식구들에게 한국 김치를 전하고 싶어 행사에 참여했다"며 "이웃에게 봉사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 행사는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경산시지부가 후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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