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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정의당 강원도당 "농어촌 지역 국회의원 의석수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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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3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정의당 강원도당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특권폐지, 의원정수 확대 등을 통한 농어촌지역 의석수 확보를 촉구하고 있다.2019.11.13/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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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도당위원장 김용래)은 13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특권 폐지, 의원 정수 확대 등을 통한 농어촌 지역 의석수 확대를 촉구했다.

이들은 "강원도를 비롯한 농촌지역의 의석수 축소는 수도권 지역의 의석수 축소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정치력 축소가 예상된다"며 "의원 수 확대에 대한 논의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동형 비례 대표제를 도입해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계층의 진입을 확대시켜야 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대한민국의 개혁을 가로막고 있는 양당 정치를 끝내고, 국민들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며 국회의원 특권 폐지 등 국회개혁 5대 과제를 제안했다.

과제에는 국회의원 세비 최저임금 5배 이내로 제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도 도입, 셀프 세비 인상·셀프 외유성 출장·제식구 감싸기를 금지하는 셀프금지 3법 도입, 국회 내 보좌인력풀제 도입, 공직자윤리법 강화 등이 포함됐다.

도당 관계자는 "국회에는 사회적 약자들이 설 곳은 없었다"라며 "국회 개혁과 선거제 개혁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과 지역의 목소리가 대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pri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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