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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상대학교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한다. 이 발전기금은 항공·물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 구축에 사용한다.
경상대는 이 대학발전기금을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 공학 전공'의 기자재 구입, 학생을 위한 학습 환경개선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경상대는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 공학 전공을 생명과학, 항공기계시스템, 나노·신소재 3대 특성화 분야로 지정해 1990년대 중반부터 중점 육성해 왔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과의 협력강화ㆍ상생발전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협약 체결과 발전기금 지원이 국내 항공·물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 국내 항공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처하는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연구 장비의 첨단화·최적화가 절실하다"며 "3D프린터 및 스마트 풍동을 이용한 실험·실습을 통해 항공특성화 분야 학생들의 항공기설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활동을 고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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