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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제주관광공사, 인도네시아 공중파 채널서 제주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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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인도네시아 방송 프로그램 제작팀이 제주 관광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19.11.13. bs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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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방송 프로그램 제작팀을 초대해 제주관광 홍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하는 프로그램은 무슬림 친화 관광지와 기도실, 호텔 등 제주도내 무슬림 친화시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제작하며, 도내 무슬림 친화 식당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도내 무슬림 친화 식당은 지난 9월 기준 30곳에 달하며, 상설 기도실은 지난 7월 기준으로 12곳이 있다.

이외에도 제작팀은 감귤 따기와 감귤 타르트 만들기, 요트투어, 전기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게 된다.

이번에 제작한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공중파 채널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3회에 걸쳐 방송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한다.

공사는 제주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무슬림 친화 식당과 기도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으며, 홍보물을 별도로 제작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관련 기반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면서 “제주가 가진 무사증 제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 홍콩 등 제주 직항노선을 활용한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한 무슬림 관광객은 지속해서 증가추세로, 올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bs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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