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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렛츠런파크 제주, 내년 경마판세 예측…16일 브리더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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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9000만원… 올해 데뷔 2세 제주마로 출전 한정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브리더스컵 우승마 '수사대' 시상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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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오는 16일 최강 2세 제주마를 결정 짓는 제주마 브리더스컵 2019(6R, 900m)를 개최한다.

총상금 9000만원과 최강의 2세 제주마 타이틀이 걸린 이번 브리더스컵 대상경주는 올해 데뷔한 2세 제주마로 출전을 한정해 시행되는 경주로 내년 제주경마 판세를 미리 예측해 볼 수 있어 경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주 최대 관심마는 '충무공(제주마 2세·거세)'이다. 6전 5승 2착 1회의 기록을 갖고 있고, 직전 핸디캡 경주(1000m)에서 연승 기록 중이던 '제천대성(제주마 2세 암)'과 '삼다제패(제주마 2세·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또 '충무공'에게 연승 기록을 제지당했지만 이후 핸디캡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페이스를 회복한 '제천대성'과 직전 경주에서 '충무공'과 같은 부담중량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삼다제패'의 설욕 여부도 관심사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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