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개 짖는 소리 때문에' 흉기까지 휘두른 50대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광주CBS 박요진 기자

노컷뉴스

광주 광산경찰서 청사(사진=광주 광산경찰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개 짖는 소리 때문에 다투다 흉기까지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3일 특수상해 혐의로 A(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B(44)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개 짖는 소리가 발단이 돼 B씨와 다투다 흉기를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몸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리자 화가 나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B씨도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