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소통·협업 적극 행정 역량 강화 워크숍

오경수 사장-혁신 실무자, 일하는 방식 프로세스 개선 방안 논의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12일 제주시 봉개동 한화리조트 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방식과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각 부서 혁신 실무자들이 모여 수평적 소통을 통해 상향식 개선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외부강사 특강과 함께 다른 기관 혁신 우수사례 현황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혁신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부서·개인 간 소통·협업 강화 방안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생산성 제고 ▷적극 행정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주제로 아이디어 발굴과 개선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특히 올해 화두가 된 '적극 행정' 정착을 위해 적극 행정에 대한 이해와 함께 공사의 수동적인 업무행태 개선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또 오경수 사장과 혁신 실무자들이 조직 내 소통·협업 활성화 방안과 공사가 꼭 개선해야할 부분을 주제로 'CEO와 함께하는 소통·협업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오경수 사장은 "기존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과 방법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어색하고 힘들더라도 멈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올해 남은 기간 혁신이 지속적으로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공사인 모두가 한마음이 돼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