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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117일 간이다.
판부면 금대리와 우산동에 별도 제설 사무실을 설치하고 15톤 덤프트럭, 굴삭기, 트랙터, 소형트럭 등 144대의 제설 장비를 운영한다.
또 문막공영주차장과 반곡동 혁신도시에 제설제를 비축해 두는 전진기지를 설치하고 제설함과 방활사 952개소를 설치하는 등 강설 시 제설 장비와 자재가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제설 작업은 주요 도로와 경사 도로를 최우선으로 실시한다. 시내 지역은 모래 살포는 지양하고 염화칼슘 또는 염화수를 활용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 차원의 제설 대책 외에도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을 통해 골목길과 인도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 작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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