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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원주시, 동절기 제설 대책 추진…'안전사고 예방·교통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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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동절기 제설 대책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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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주시에 따르면 2019~2020 동절기 제설 대책 추진은 겨울철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함이다.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117일 간이다.

판부면 금대리와 우산동에 별도 제설 사무실을 설치하고 15톤 덤프트럭, 굴삭기, 트랙터, 소형트럭 등 144대의 제설 장비를 운영한다.

또 문막공영주차장과 반곡동 혁신도시에 제설제를 비축해 두는 전진기지를 설치하고 제설함과 방활사 952개소를 설치하는 등 강설 시 제설 장비와 자재가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제설 작업은 주요 도로와 경사 도로를 최우선으로 실시한다. 시내 지역은 모래 살포는 지양하고 염화칼슘 또는 염화수를 활용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 차원의 제설 대책 외에도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을 통해 골목길과 인도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 작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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