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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바람과 모래가 빚은 예술’ 태안 신두리 사구 축제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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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9 사구축제 포스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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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사구 축제가 열린다.

군은 오는 23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바다와 모래가 만든 생명의 언덕’이라는 주제로 ‘2019년 제5회 대한민국 사구 축제’를 개최한다.

사구 축제는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사구 이미지와 부합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두리 생태탐방로(A~C 코스) 4km를 걸으며 모래언덕과 곰솔림, 억새꽃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해안사구 걷기 대회’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추억 남기기 사진 촬영’ 등이 펼쳐진다.

Δ모래그림(샌드아트) 그리기 체험 Δ신두사구 생태체험 교실 Δ야외 모래놀이터 Δ3D 애니메이션 상영 Δ신두리 해안사구 사진 전시 Δ지역특산품 판매 및 먹거리 장터 등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사구 축제를 통해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

지난해 사구축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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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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