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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광진구, 서울 희망일자리 평가 4년 연속 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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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2019년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평가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종합평가로 크게 사회적 경제 시장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창출 활성화 분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다.

올해 평가는 새로 신설된 일자리·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방문 실적을 비롯해 사회적 경제 시장 확대, 일자리사업 성과와 혁신 등 우수사례 발굴, 취업박람회 개최 및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체계 구축 등 총 2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광진구는 특히 민·관·학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 청년인재 육성,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지난 4월 지역 내 건국대학교·세종대학교와 광진구 상공회, SK네트웍스(주) 워커힐,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 일자리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해 광진구 일자리정책에 대한 협력 강화와 기업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에 힘을 모았다.

또 구인기업과 협력해 구직자에게 취업정보와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19데이 및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해 취업률 제고에 기여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를 통한 판로지원,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과 입주공간 지원은 물론 청년들에게 사회적 경제 교육과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인재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돕고 있다.

이밖에도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를 위한 새벽인력쉼터 상시운영과 청소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및 시설개선을 추진해 건설일용직·청소노동자의 권익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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