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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경기도-산둥성, 13~15일 ‘대학교류협의회 8차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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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천석 부처장·김민구 원장·두야리처장 등 주제발표

뉴스1

경기도청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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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중국 산둥성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산둥성 대학교류협의회 제8차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중국 산둥성 교육청과 지난대학 등 22개 대학 및 도내 19개 대학의 국제교류협력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다.

협의회 일정 중 14일 열리는 경기도-산둥성 대학교류 발전 세미나에서는 양측에서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선다.

아주대학교 윤천석 국제협력처 부처장과 김민구 정보통신대학원 원장이 ‘경기도-산둥성 대학의 학생중심 교육협력모델 연구’를 주제로, ‘더저우학원’ 두야리 국제교류협력처장이 ‘산둥과 경기도의 새로운 교육협력 규모’에 대해 주제발표 한다.

이번 대학교류는 지난 2012년 경기도와 중국 산둥성이 지자체 최초로 ‘대학교류협의회’를 공동 발족하고, 매년 상호 교차방문을 통해 대학 간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와 산둥성은 지난 2009년 자매결연 이후 교육 분야 교류사업 뿐 아니라 경제협력 교류에도 관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고 있다.

조학수 도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와 산둥성 대학 간 발전적 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학술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기관 간의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내 외국인유학생(1만6535명) 가운데 중국 유학생은 36.4%(602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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