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후부터 내년 1월까지 약 3개월을 청소년 특별 선도·격려기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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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 50분부터 서면 놀이마루 일대에서는 부산시와 구·군, 부산진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사랑지역연합회 등 21개 기관의 200여 명이 참여하는 거리상담이 진행된다.
거리상담에서는 위기 청소년 상담 및 의료상담과 함께 먹거리·의료서비스 등 긴급 서비스를 지원하며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된다.
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모범적인 청소년을 격려하고,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선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할 방침이다.
16개 구·군에서도 내년 1월까지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과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가 밀집한 지역을 위주로 유해업소 점검·단속 및 계도·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사회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다"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유해 업주들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시민 여러분들도 따뜻한 관심으로 청소년 탈선 예방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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