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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경기도, 일반·소상공인위해 465억 확대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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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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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일반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465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특별경영자금 등 자금 지원수요에 여유가 있는 일부 항목 자금을 조정해 465억원을 일반기업과 소상공인에 배정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기업 자금 배정액은 종전 8000억원에서 8265억원으로, 소상공인 배정액은 2000억원에서 2200억원으로 늘었다.


도는 ASF 피해지역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교육이수 및 컨설팅 수료' 조건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현재 규정상 도내 소상공인이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창업 경영교육과 경영 컨설팅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온라인 자금관리 시스템(g-money.gg.go.kr)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23개 지점(대표번호 1577-5900)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당초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운전자금 8000억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1조원 등 1조8000억원이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 불안, 일본 수출규제 등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춰 지난 8월부터는 3000억원이 증액된 2조1000억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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