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청춘을 말하다© 뉴스1 |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노무현재단이 12주년을 맞은 노무현·김정일의 10·4 남북정상선언을 맞아 유시민 이사장과 철학자 김용옥의 대담을 책으로 펴냈다.
신간 '통일·청춘을 말하다'는 지난 10월4일 유튜브 알릴레오에서 방송한 내용을 정리했다.
유시민과 김용옥은 세계사의 시각에서 통일의 의미를 청년에게 통찰할 수 있는 내용을 얘기했다.
도올 김용옥은 한반도의 정세를 싸고도는 미국 중국 일본의 정상들을 소환해 각각의 정치행위 배경과 의도를 분석하고 우리의 올바른 대응을 국민에게 촉구했다.
도올은 제도적인 통일방안을 우선적으로 주장하지 않고 원효의 일심이문사상을 원용해 남북간의 체제인정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통일비용이 어떠한 경우에도 분단고착비용보다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분단을 유지하는 비용이 훨씬 더 소모적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 유시민과 도올 통일, 청춘을 말하다/ 김용옥 지음/ 통나무/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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