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유학생 공동 유치 활동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9~10일 이틀간 지역 10개 대학,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 정보, 정주 환경, 부산 문화관광 홍보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규 입학자원을 발굴하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고등교육 국제화 분야에서 부산 지역대학 유학 장점과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자 참가했다.
시는 경성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동서대, 부경대, 부산대, 신라대, 영산대, 한국해양대 등 지역 10개 대학과 공동으로 홍보 행사를 준비했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입학자원 감소와 신입생 서울 집중화 현상에 따른 지역대학에 닥친 어려움을 해소하고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아세안 국가 유학생을 부산지역대학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손잡고 해외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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