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대표 겨울 축제인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이달 15일부터 화려한 불을 밝힌다.
부산 중구는 이달 15일 오후 6시 중구 광복로와 광복중앙로 일원에서 제11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점등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축복의 부산, 아세안과 함께'를 주제로 내년 1월 5일까지 역대 최장기간인 52일간 이어진다.
축제 개막식은 이달 30일 오후 5시 30분 광복로 시티스폿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중구는 이번에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의미로 축제 기간을 앞당겼다.
광복로 입구 오프닝 존에는 아세안 10개국 국기를 10개 트리에 담은 '축복의 트리숲'을 조성해 세계와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든다.
광복로 구간에는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대형 범선 포토존이 들어서고, 축제 구간 내 '로드B존'과 연결한 대청로 일원에 '한·아세안 기념거리'도 조성한다.
메인 트리는 나무 트리 장식으로 복고 분위기를 연출한다.
부산 크리스마스트리축제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광복로문화포럼이 주최·주관하고, 부산시와 중구청이 후원한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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