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문논총 |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어문논총'이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 학술지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하는 학술지 등재제도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학술지들을 평가해 그 학술적 권위를 인정하기 위한 제도다.
'어문논총'은 1953년 전남대학교 문리과대학 구성원들이 발족한 국문학연구회가 1959년 '국문학보' 1호를 발간한 것이 시초로, 1982년 '국문학보'를 복간하는 과정에서 '어문논총'으로 제호가 변경됐다.
국문학연구회는 2003년 전남대학교 부설 연구소로 설립된 한국어문학연구소로 이어지면서 '어문논총'도 승계됐다.
2월과 8월 연 2회 발간되는 '어문논총'은 국어국문학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국어·한국어 교육 분야까지 아우르며 전방위적인 학술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동근 한국어문학연구소장은 "등재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어문논총'의 학술적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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