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세상 친절한 비트코인 수업= 비트코인의 개념, 구매, 채굴, 저장 방법 등 비트코인에 대한 기초지식을 만화를 통해 알려준다. 비트코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졌다. 비트코인의 혁신적인 가치와 함께 불안한 요소까지 명과 암 모두 다룬다. 다만 저자들은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진화할 것으로 믿으며 책의 끝부분에는 비트코인의 미래 가치에 대해 설명한다.(콘래드 바스키·크리스 윌머 지음/정용철·임소영 옮김/미래의창)
◆금융증권은 법으로 통한다= 경제와 법에 두루 능통한 변호사가 썼다. 저자는 대학에서 경제학과를 전공하고 종합금융사에서 실무를 경험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식, 채권, 자산유동화증권(ABS), 선물, 옵션, 스왑 등의 금융증권을 법적 관점에서 조망해 알기 쉽게 풀어 썼다. 다양한 판례와 사례를 곁들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한상영 지음/좋은땅)
◆트레이딩 바이블= 전설적 트레이딩 집단인 '터틀'의 트레이딩 기법을 활용한 실전 트레이딩 전략을 소개한다. 터틀은 1980년대 시카고증권거래소에서 수억 달러를 번 트레이더 리처드 데니스의 제자들을 뜻한다. 데니스는 1986년 8000만달러를 벌어 같은해 1억달러를 번 조지 소로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 투자자다. 그는 트레이딩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교육한 뒤 100만달러의 운용자금으로 트레이딩을 하게 했다. 그의 터틀들은 뛰어난 수익률을 거뒀고 데니스는 트레이더를 길러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지로 강사 지음/박명진 옮김/한경)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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