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 기자 1천894명 출입·취재 등록…2014년 회의보다 크게 늘어
참여 기관들은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24~27일 부산 벡스코(BEXCO)에 국제미디어센터(IMC)를 조성해 내외신 기자들의 원활한 취재와 다양한 국내외 소통 활동을 지원한다.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 |
IMC는 메인프레스센터(MPC), 국제방송센터(IBC), 소브리핑룸, 인터뷰실,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회의 관련 공식브리핑과 주요 인사 인터뷰, 기사 작성·송고와 영상 송출 등을 지원하고 내외신 기자들에게 취재 편의를 제공한다.
지난 6일 현재 내신 기자 1천476명, 외신 기자 418명 등 총 1천894명의 기자가 IMC 출입과 취재를 위한 등록을 마쳤다.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1천195명의 내외신 기자가 등록한 것에 비해 취재진이 크게 늘었다.
해문홍은 IMC에서 아리랑국제방송, 한국언론진흥재단 등과 함께 전문가 초청 토론회와 미디어 공개토론회(포럼) 등을 개최한다.
24일 아세안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향후 신남방정책의 발전 방향에 관해 토론하고, 26일은 해외언론인을 초청해 한·아세안 관계에서의 이번 특별정상회의의 의미를 짚어본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환영 행사 인파 |
'토크토크코리아 2019'의 아세안 회원국 수상작과 코리아넷 누리소통망 이벤트 당선작들로 구성한 전시 조형물도 마련한다.
해문홍은 지난 1일부터 한국 정부의 다국어 누리집 코리아넷에 특별 페이지(www.korea.net/Government/Current-Affairs/National-Affairs?affairId=948)를 개설해 온라인 홍보를 병행한다.
해당 페이지에는 아세안 회원국 주한대사 릴레이 인터뷰, 아세안 회원국 정상 외교 자료 모음, 아세안 주요 정책 기사뿐 아니라 명예기자단 현장 취재 기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김태훈 해문홍 원장은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신남방 정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국제미디어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국내외 행사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홍보함으로써 그간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고 한·아세안 관계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운영지원단 발대식 |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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