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와 대원대학교가 베트남 유학생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10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상천 시장이 이끄는 베트남 유학생 유치단이 전날(9일)부터 3박 4일간의 베트남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유치단은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닌빈시의 고등학교 4곳을 방문해 유학생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연다.
닌빈시에 진출한 한국기업 ADM21과도 협약을 체결해 대원대에서 공부한 뒤 귀국하면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대원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은 모두 26명으로, 베트남 출신이 22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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