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식］‘수능 대박’ 글씨 새겨진 사과 수험생 전달 등

(사진은 '수능 대박' 사과)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사과향토사업단과 양구사과연합회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11일 수험생들에게 ‘수능 대박’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사과를 배부한다.

이날 배부되는 사과는 양구고와 양구여고에 각 100개씩, 강원외고에 140개 등 총 340개다.

양록회와 양록장학회,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도 이날 오후 양구여고와 양구고, 강원외고를 차례로 방문해 고3 학생들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양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오후 2시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극단 ‘좋은 희곡 읽기 모임’이 ‘그 입술에 파인 그늘’이라는 연극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6.25전쟁을 직접 겪지 않은 30~50대 부모님과 중·고등학생들이 슬픈 역사를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문예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청소년 진로특강 ‘예술가에게 길을 묻다’가, 오후 5시부터는 문화복지센터 로비에서 천연 클렌징오일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28일과 12월 2일에는 양구문예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과 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휴대전화 스피커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일부터 휴대전화 스피커 만들기 체험에 참가할 6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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