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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서초구, 내일 '서리풀 문화포차' 문연다…회의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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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 지방공기업평가원 내 위치한 서리풀문화포차 3호점. 2019.11.10. (사진=서초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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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역내 유휴공간에서 주민들의 각종 모임, 다양한 취미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서리풀 문화포차'를 11일 첫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리풀 문화포차'는 구민, 지역내 직장인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문화·지식 교류를 위해 조성됐다.

구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접근성이 용이한 역세권에 위치한 ▲서초문화예술회관 ▲반포도서관 ▲지방공기업평가원 내 총 3개소를 조성했다.

서리풀 문화포차 1호점은 서초문화예술회관 3층으로 양재역 9번 출구 도보 1분거리다. 약 7~8인이 사용 가능한 20㎡ 규모의 공간이다. 모니터와 화이트보드를 갖추고 있다.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서리풀 문화포차 2호점은 사평역 2번출구 도보 5분거리에 위채해 있다. 구는 반포도서관 1층 카페 로비공간의 일부를 리모델링했다.

2호점은 16㎡ 규모의 가변형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폴딩도어로 공간 분할시 각각 4~5인이 이용할 수 있다. 공간 통합시에는 최대 10인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도서관 1층 카페 내에 조성된 공간인 만큼 스터디룸으로 활용하거나 차를 마시며 친목도모를 하기에 적합하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휴관일은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서리풀 문화포차 3호점은 구 소유가 아니다. 구는 외부기관 시설을 개방해 조성했다. 서초구와 지방공기업평가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공기업평가원내 총 608㎡ 규모의 회의실(미팅룸, 중회의실, 대회의실)이 개방된다.

20~130㎡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이 있다. 8~40인이 사용 가능하며 빔프로젝터, 마이크 등 각종 회의비품들이 구비돼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리풀문화포차 대관 신청은 인터넷(http://yeyak.seoul.go.kr), 전화(02-2155-8618) 또는 현장신청(반포도서관, 서초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을 통해 가능하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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