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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함평 나비축제·국향대전 '명품축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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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볼거리·흑자 경제축제 호평

뉴시스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9일 관람객들이 다양한 색의 국화를 감상하고 있다. 2019.10.29 (사진=함평군 제공)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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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개최하는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내고향 명품축제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역 대표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지난 8일 국회 본관 귀빈실에서 열린 제3회 내고향 명품축제 시상식에서 나란히 명품우수축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명품축제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문화산업진흥원, 도전한국인운동본부(이하 챌린지월드)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 지역 전통과 고유문화를 살린 우수 지역축제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앞서 챌린지월드는 지난달 26일까지 각 지역 우수축제를 접수받아 지역별, 테마별 특성을 감안한 공개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를 활용한 델파이 기법(Delphi Method)을 통해 전국 우수축제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 평가는 지역축제를 직접 경험한 관광객과 파워블로거 등 시민, 언론인 추천도 반영하면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대했다.

함평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인증한 전국 884개 지역 축제 가운데 명품우수축제부문 18선에도 동시에 이름을 올려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두 축제 모두 다양한 볼거리,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차별화된 지역축제로 손꼽히며 전국 최고 수준의 수익률과 입장수입만으로 흑자를 기록하는 경제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우규 함평군축제추진위원장은 "민·관이 합심해 키운 지역축제가 전국 유수의 축제들을 제치고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오늘 수상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세계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함평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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