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에 따르면 지난 8일 함선 17척을 동원한 해상·수중 수색 중 오후 7시 30분 들것과 조종석 계기판 차양막을 발견해 차양막 1점을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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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단은 오늘 수중 수색은 총 8척 중 청해진함과 광양함 2척은 추가 발견 된 잔해물 분포 상황을 고려 동체기준 125° 선상 동쪽으로 구역을 확장해 정밀탐색하고 있다.
그 외 탐구3호, 바다로1호, 뉴포세이돈호, 이어도호, 해양2000호, 잠수지원함 등 6척은 사이드스캔소나・다방향 CCTV 등을 이용해 확대된 중점탐색 구역을 집중 수색한다.
또 잠수사 37명을 투입, 단정 이용 수심 40m 이내의 독도 연안해역을 집중 수중 수색하고 함・선 14척을 동원, 표류 등을 감안 35해리×35해리를 집중 수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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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4대가 투입된 수색은 독도 연안 해안가 100m이내에서 동도와 서도 총 1400m까지 정밀 수색한다.
오늘 오전 8시 기준 독도 해상은 북동풍, 6~8m/s, 파고 1.5m, 시정 10km,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독도 부근 해상은 유의파고 1~1.5m 최대파고 2~3m로 일다가 오는 10일 오후부터 다시 파고가 높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오늘 오전 2시쯤 현지 기상악화로 피항했던 해군 함정 3척은 기상 호전시 현장 복귀예정이며 어제 오후 7시 12분쯤 수색 중 함전반 정전으로 안전구역에서 이탈했던 청해 청해진함은 점검 후 수색을 재개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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