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정비·조경사업 후 아름다운 풍경·놀이시설 등 '인기'
증평읍 송산리 안자산 공원.(증평군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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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안자산 공원이 아름다운 단풍과 특색 있는 조경시설로 인기다.
9일 군에 따르면 안자산 공원이 있는 송산1리는 축사악취 등으로 외면 받던 곳이었다.
하지만 2016년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당시 50억원을 들여 축사를 철거하고 대왕참나무, 왕벚나무, 겹벚나무 등 수목과 편의시설로 꾸며진 1만2000여㎡ 규모의 공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산림청의 산림조경 숲 조성사업(6억원)으로 전망대형 데크 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12점을 설치해 유치원의 가을 소풍지로 부상했다.
군은 9000만원을 추가로 들여 이달 말까지 기존 대왕참나무, 벚나무 등의 수목을 보식하고 조형시설 '거울미로'를 추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원이 조성될 때만해도 방문객이 없었지만 지금은 입 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여가를 누리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읍 송산리 안자산 공원 놀이시설.(증평군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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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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