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9일, 토)…"기온 다소 올라도 낮에도 추워요"

절기상 입동(立冬)인 8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으며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풀릴 것으로 예보했다. 2019.1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9일 경기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수원 3~16도, 파주 -2~16도, 이천 0~16도, 평택 1~13도, 광명 7~16도 연천 -3~15도, 양평 1~16도 등이다.

경기 서해 앞바다의 물결은 0.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보다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바람이 불어 낮 동안도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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