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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부산 수영구, '수영1지구' 지적재조사 완료…내년 수영2지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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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수영구청.©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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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부산 수영구는 2018년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한 이후 25개월가량 추진해 온 '수영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수영구는 수영동 470-1번지 일원 204필지, 5만4355.6㎡의 토지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고 사업완료를 공고했다. 구는 추후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조정금 산정을 실시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현실 경계를 일치시킴으로써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실제 점유한 현황대로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해소하고자 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수영구는 앞서 2013년 망미1지구, 2016년 광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구는 내년 사업지구로 수영2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추진할 계획이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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