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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함양군 '병곡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4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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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3년 130.5ha 농경지 농로·배수로 등 정비

뉴스1

함양군청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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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병곡면과 백전면 일대 '병곡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의 사업비 49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경작로,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해 영농에 불편을 겪는 병곡지구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병곡지구 경지정리사업은 지난 1990년 이전 한 차례 실시한 후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농기계 대형화, 기후 변화 등에 따른 영농 불편이 이어져 왔다.

병곡면 도천·송평·옥계리와 백전면 경백리 등이 대상인 이번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2020년부터 설계를 시작해 4년간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농로 확포장과 용·배수로 정비 등을 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30.5ha에 달하는 농경지의 농업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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