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간호학과 170명 나이팅게일 선서식

광주 남부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8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부대 제공)2019.11.8/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남부대학교 간호학과는 8일 교내 협동관 대강당에서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조성수 총장과 이숙자 광주시 간호사회장, 각 병원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실습을 나가기 전에 촛불전수의식과 함께 나이팅게일 서약문을 낭독하며 간호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간호학과 2학년 학생 박효은씨 등 170명이 예비 간호사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행사에서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총동창회는 타의 모범이 되는 예비 나이팅게일 양수빈씨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성수 총장은 "모든 일들을 정직하게 베풀 줄 아는 간호사가 돼 진정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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