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육군 23사단, 병역명문가 초청 감사의 마음 전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8일 육군 제23사단이 병역명문가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사진=23사단 제공)2019.11.08.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육군 제23보병사단은 8일 병역명문가 가족 29명과 강원 영동 병무지청장, 삼척시 의회의장, 삼척·동해 부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병역명문가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3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비 및 물자관람, 철사모(철벽부대를 사랑하는 모임) 및 군악대 공연, 기념행사, 의장대 및 태권도 시범, 오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동장비, 화기, 전투식량, 피복류 등을 관람하며 현대화된 육군을 경험했고, 부대가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함께하며 현역 시절의 추억을 되새겼다.

또 사단 장병들은 병역명문가의 호국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며, 앞으로도 굳건히 조국을 수호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할아버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까지) 모두 현역 등으로 병역을 마친 가문을 의미한다.

지난 2월 기준 전국 5378가문 병역이행자 2만7145명이 선정되었고, 강원 영동지역은 올해 14가문을 포함해 총 121가문 병역이행자 573명을 선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병역명문가 이주팔(85)씨는 “동해, 삼척, 강릉, 양양을 전부 지키고 있는 철벽부대가 병역명문가를 초대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며 “철벽부대 후배 장병들에게 국가가 없으면 국민이 없고, 지역도 없고, 가정도 없으니 국방의 의무는 꼭 참여해서 모두 명예로운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newsenv@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