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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거창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임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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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남 거창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전경 (거창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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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건설기계 공영 주기장(駐機場)을 임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주택가나 도로변에 불법으로 세워둔 건설기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거창읍 정장리 394번지(국농소삼거리 방면) 일원에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지난 10월 조성했다.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은 면적 약 5800㎡에 120대의 건설기계를 세워둘 수 있는 규모다. 군은 주민편의를 위해 본격적인 위탁 운영 전까지 임시개방하기로 했다.

그동안 거창읍 주택가와 도로변 등에는 건설기계 불법 주기로 소음, 교통 혼잡 등 주민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많았다.

이번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으로 고질적인 건설기계 불법주기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기장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달 중 군의회 동의를 얻어 수탁단체(자)를 공개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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