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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서울과기대, '2019 레스트포레스트' 숲길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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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울과기대는 지난 3일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삼육대, 서울여대, 노원구청과 협력해 ‘2019 레스트포레스트:겅춘선 숲길 축제(숲길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은 레스트포레스트 축제 및 워크샵 진행 모습. /제공=서울과기대



아시아투데이 김서경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노원구 소재 대학, 구청과 함께 숲길 축제를 개최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3일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삼육대, 서울여대, 노원구청과 협력해 ‘2019 레스트포레스트:겅춘선 숲길 축제(숲길 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원그린캠퍼스타운 사업단, 노원구청의 협력 프로젝트인 ‘6차 산업 그린(green)-창업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에는 서울과기대와 삼육대, 서울여대가 들어가 있다.

숲길 축제는 테마인 ‘숲’ ‘휴식(힐링)’을 제안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워크숍, 전시,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경춘선 숲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촉진, 경춘선 숲길 등 지역 활성화와 문화 특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캠퍼스사업단은 홍보 및 창업에 대한 관심 촉진을 위한 전시 부스와 6차 산업 관련 창업 아이템을 준비했다.

조치웅 삼육대 환경원예디자인학과 교수 겸 노원그린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 및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노원구청과 협조해 경춘선 숲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체계적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노원구, 대학, 지역주민, 각종 협의체와의 협업을 통해 캠퍼스타운 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이재원 서울여대 시각디자인전공 겸 노원그린캠퍼스타운 문화특성화 추진위원은 “경춘선 숲길이 가진 아름답고 고즈넉한 환경적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축제를 기획하고자 ‘숲’과 ‘휴식’의 경험을 제공했다”며 “축제 방문자들에게 경춘선 숲길 및 화랑대 철도공원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자산을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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