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에서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건수는 2017년 8만875건, 지난해 9만7755건이었고 올해는 10월 말 기준 9만7499건으로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노원구는 스마트폰으로 가전, 가구류 등 대형 폐기물 신고와 수수료 결제가 가능하도록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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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청 모바일 홈페이지 화면. 노원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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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납부필증을 출력해 부착해야 했다. 그러나 이젠 노원구청 모바일 홈페이지(mw.nowon.kr)에 접속, 대형 폐기물 배출 항목을 선택한 후 폐기물 종류와 배출 날짜 등 정보를 입력하고 카드나 계좌이체로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컴퓨터, 전자레인지 등 소형 폐가전 제품도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배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고, 그동안 품목이 없어 배출 신청 시 불편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유아용 장난감 등 배출 신청 품목을 늘렸다.
한편 노원구는 총 19개조 57명으로 환경미화원 인력을 보강하고, 관내 전 지역의 대형 생활폐기물과 혼합 재활용품 수거일을 매주 월요일~토요일 주 6회로 확대했다. 일반주택지역의 경우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폐기물 등 생활쓰레기를 매주 일요일~금요일 주 6회 수거한다.
고영득 기자 go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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