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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경북교육청, 다자녀 학생 2876명에게 수업료 26억여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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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뉴시스】 경북교육청은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다자녀 학생 지원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그래픽=경북도 제공)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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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올해 다자녀(셋째 이상) 학생 2876명에게 고등학교 수업료 26억8245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다자녀 학생 학비지원은 지난 2017년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가정의 자녀가 셋 이상일 경우 셋째 이상 자녀가 고등학생이 됐을 때 입학금과 수업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인구감소를 막고 다자녀 학생을 키우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다자녀 학비 지원학생은 2876명으로 셋째 자녀가 2669명, 넷째 자녀가 177명, 다섯째 자녀가 25명, 여섯째 이상이 5명으로 나타났다.

처음 시행한 지난 2017년에는 2951명에게 26억8901만원, 2018년에는 3095명에게 27억9997만원을 지원했다.

손경림 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다자녀 학비지원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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