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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충남도, 도청서 호두 소비 촉진 특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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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남도가 8일 도청에서 호두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판매행사를 가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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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이봉규 기자 = 충남도는 호두 재고량 적체로 시름에 잠긴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8일 도청에서 ‘호두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판매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천안농협 광덕지점과 함께 진행한 캠페인은 최근 경기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호두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제로 지난 10월 열릴 예정이던 호두축제가 취소되면서 농가에서 수매해 판매하려 쌓아둔 호두만 6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 산림자원과 직원을 비롯한 지역본부 임직원 등 20여명은 도청에서 호두 1t(알호두 0.9t, 살호두 0.1t)에 대한 특별 판매를 실시하는 등 천안 호두의 우수성을 전파했다.

도 관계자는 “호두는 불포화지방산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건강식품”이라며 “도민께서도 호두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nicon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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