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민주당 오륙도연구소, 11일 '북항 재개발' 심포지엄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오륙도연구소가 11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의 핵심 현안인 북항 재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륙도연구소가 진행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릴레이 심포지엄의 일환이다. '북항 재개발, 부산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란 주제로 열리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국제비즈니스지구 개발 및 확대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원희연 부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성기 해양수산부 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이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현황과 계획'을 발제하고, 김현재 부산시 투자통상과장이 '원도심 대개조 비전과 경제자유구역 지정현황 및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전찬규 부산항만공사 북항재개발사업단장,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물류연구본부장, 황지훈 부산상공회의소 홍보정책실장,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북항 재개발사업은 노무현 정부 때 처음 논의가 시작된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부산항 미래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북항 재개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영춘 소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부산경제를 활성화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북항과 배후 원도심, 영도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선박뿐만 아니라 자본과 사람이 활발히 오가며 교류하는 싱가포르·홍콩형 국제비즈니스 지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pkb@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