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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다시 찾아온 '수능한파'…충북 일부 지역 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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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8.11.15/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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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충북에 매서운 수능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은 수능날인 14일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8일 예보했다.

한파와 함께 일부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예상되면서 수험생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 영동 0도, 청주 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영상권에 머물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질 전망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따뜻한 옷을 준비해 체온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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