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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8일 오전 11시47분께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 송내사거리 인근 출입통제된 1호선 철길에서 6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6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철길 주변 모 요양원쪽에서 1.5m 높이 철제펜스를 넘어 철길에 들어섰으며, 전철이 다가오면서 경적을 수차례 울렸으나 피하지 않고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전철은 이 남성을 치고 200m가량 더 앞으로 나아간 뒤 멈췄다.
경찰은 신원확인과 함께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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