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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노후화 등으로 손상돼 문화재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익선생 묘 등 관내 문화재 11개소 안내판을 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2800여만 원을 들여 안산문화원, 현직 국사 교사, 관광해설사, 안산시 학예사 등이 참여한 시민자문단을 운영해 그 동안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를 우리말로 바꾸는 등 해당 문화재의 정확한 고증과 해설로 누구나 쉽게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확한 맞춤법 사용을 위해 문안 선정 후 국어문화원에 감수와 교정을 실시했다.
외국인을 위해서는 국문 그대로 영문 번역시 외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별도 번역을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재 안내판 정비와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더 알기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해 함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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