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울산 남구, 삼산배수장 활용방안 기본계획 수립…2022년 준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삼산배수장 조감도.(울산 남구 제공)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삼산배수장(유수지) 활용방안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삼산동 1018-14번지 일원 삼산배수장 4만3550㎡ 부지에 빙상장을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과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을 위한 것으로 기본구상, 기본계획,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착수했다.

빙상장은 사업비 19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568㎡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빙상장에는 수중운동실,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000㎡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삼산배수장은 2020년 도시관리계획변경, 설계공모 등의 절차 후 2021년 착공해 2022년 준공, 2023년 시범운영 후 개관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복지와 편의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돼 국비 64억92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minjuma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