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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 12일부터 공공비축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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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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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차용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 진주사무소(이하 진주농관원)는 오는 12일부터 2019년산 공공비축벼 매입검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정촌면 소곡마을과 남부농협창고를 시작으로 17개 읍·면·동, 200여개 장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진주농관원에 따르면 진주시의 검사 계획 물량은 건조벼 9만2770가마, 매입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 2가지 품종으로 제한하며 그 외 품종은 수매가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매입검사 기간 중 검사장에 출하한 농업인과 마을회관 등 다수인이 움집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해당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올바르게 사용하기' 등 농식품 안전관리 홍보, 계도를 병행 추진한다.

특히 진주 농관원은 태풍 '링링' ‘타파’ 등의 영향으로 도복에 의한 인한 수발아, 강풍에 의한 백수 피해를 입어 40㎏ 소포장, 800㎏ 포장이 불가능한 피해 벼에 대해서도 전량 잠정규격을 적용해 검사한다.

잠정등외 규격은 평균 제현율(벼 중 현미 중량) 60% 이상에서 50% 미만의 벼를 대상으로 잠정등외 A·B·C 3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포장단량은 30㎏ 소포장, 600㎏ 대형포장으로 구분해 출하하면 된다.

진주 농관원 관계자는 "작년부터 인력과 출하비용의 절감 등 농업인 편익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800㎏ 톤백검사 확대 시책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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