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변화 분석…일용직 늘고 자영업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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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부산의 광업, 전기 등 공급업, 부동산업 등의 사업체수는 늘고 농업, 운수, 예술 등 분야의 사업체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8일 발표한 '최근 10년(2007~2017년)간 부산 산업구조 변화'에 따르면 2017년 부산의 사업체수는 28만6571개로 2007년 보다 9.0%(2만3665개)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업(260.0%, 5개→18개),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공급업(75.0%, 28개→49개), 부동산업(67.1%),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업(51.1%) 등이 상승했다.
반면 농업·임업·어업(16.0%, 94개→79개), 운수창고업(5.4%),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1.9%)은 감소했다.
2017년 부산지역 종사자수는 142만4317명으로 2007년 대비 23.0%(26만6464명) 늘어났다.
산업별로는 광업(515.4%), 보건 및 사회복지업(111.4%), 건설업(65.2%) 등에서 증가하고 농업·임업·어업(4.7%) 등에서 줄었다.
2017년 기준 임시 및 일용근로자는 20만6386명으로 2007년 15만670명에 비해 37.0%나 증가했다. 상용근로자도 33.3%(21만2254명) 상승한 반면 자영업 및 무급가족 종사자는 0.5%(1435명), 기타종사자는 0.1%(71명)가 각각 줄었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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