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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양산소식]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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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청 전경. 2019.03.13.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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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별 지정된 매입 장소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2회에 걸쳐 톤백 매입과 40kg 포대 벼 매입으로 나눠 4일간 진행되며 톤백은 전체의 약 60%인 595포대로 예상된다. 이는 톤백 수매율이 지난해의 40%보다 20% 증가한 양이다.

40kg 포대 벼는 12월 초에 매입하며 총 7591포대에 달하며 매입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로 2개 품종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되는 품종 검정제는 다른 품종과 20% 이상 혼합된 경우 벼 품종검정(DNA 검사)을 시행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또 새일미, 영호진미 외 다른 품종은 제외한다.

위반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올해 논 다른 작물 재배실적에 따른 성과보수 물량이 차등 배정되어 논 다른 작물 재배 농가에 혜택이 돌아갔으며, 이는 지속해서 논 다른 작물을 증가시키려는 조치로 보인다.

◇시, 옛 어곡초 문화·예술 공간 활용 모색

양산시는 관내 옛 어곡초등학교를 문화재생사업을 통한 지역예술인의 창작공간과 시민 문화공간 활용을 위해 현재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양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 지역 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기본계획수립 연구 대상지 공모’에 선정됐다.

또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현장실사 후 사업 희망대상지의 연구 방향 수립과 시설 이미지 개선점,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구용역은 내년 1월까지이며 용역 완료 후 공간운영 관련 기본 컨셉과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인근 조성된 산단 보행로 안전문제 등 초등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문제로 2017년 폐교한 어곡초등학교(어곡동 150번지)는 토지 2필지(9246㎡), 건물 5동(3492㎡)이다.

시는 이곳을 폐교활용과 지역민들의 부족한 문화 창작공간 마련을 위해 예술인 공동 창작소 컨셉으로 사업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마쳐 내년 부지 매입 후 리모델링을 거쳐 2021년 12월 개관예정이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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