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이 23일 오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울산지역 간담회’에서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2019.7.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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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이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어려운 지역경제 문제를 극복하고 대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소통 365 릴레이'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송 시장은 또 지난 7월 15일 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골목 상권 살리기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간담회 형식의 '소통 365 송포유'와 '소통365 현장 속으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특히 송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시작된 소통 365릴레이는 소규모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로 '발언 시간을 공평하게 하는 발언 총량제', '각본 없는 타운홀 미팅' 등이 기존 시민과의 대화와 다른 특징이다.
지난 7월 이후 4개월간 소통 365 송포유 14회, 현장 속으로 14회 등 총 28회의 소통 365 릴레이 행사를 통해 158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81%인 129건을 처리했다.
주요 추진 성과로 여성 경제인 간담회, 기술 강소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 건의된 '울산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지역 업체 참여도 심사 항목 강화 등 지역 업체에 유리하도록 해 오는 11월 18일자 입찰 공고부터 적용되도록 했다.
또 지난 7월 15일 '울산 페이' 발행을 앞두고 유관기관 및 업종별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건의 사항과 문제점 등을 청취해 지속적으로 울산페이 시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 밖에 '일본 수출규제 대응 간담회', '태화강 국가정원 관련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여성 경제인과 간담회', '바이오 헬스 산업 관계자 간담회'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11월에도 13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19일 '관광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 22일 '비영리민간단체 소통 간담회', 28일 '청소년 희망 토크 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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