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경남정보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전시발표회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경남정보대 총학생회와 교직원 등 200여 명이 7일 오후 부산 사상구의 한 마을에서 길게 줄을 선 채 저소득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이 대학 총학생회는 학술제에서 절약한 경비에 모금을 통해 모은 돈을 더해 연탄 2500장을 구입, 이날 저소득가정 15가구에 전달했다. 2019.11.07.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경남정보대는 6~8일 부산 사상구 대학 내 민석스포츠센터와 센텀캠퍼스 등지에서 산업체와 학생이 함께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전시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석스포츠센터에서는 신소재화공계열, 산업디자인계열 등 52개의 창업동아리의 작품이 전시됐다. 더불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관, 성과전시관, 4차 산업 체험존, 취창업지원 및 학생상담 컨설팅 공간, 병무상담소 등도 운영됐다.

또 보건계열 학생들의 학술발표회를 비롯해 글로벌 스피치 콘테스트(항공관광과), 창작칵테일전시회(호텔관광경영계열), 전산회계 경진대회(경영계열), 졸업작품전(건축과, 방송영상과, 토목조경디자인과) 등이 이 기간 대학 곳곳에서 펼쳐졌다.

특히 총학생회와 사랑의봉사센터는 엄광산 환경정화 캠페인, 연탄나누기 행사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도 진행했고, 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 등 7개 학과의 학생들은 캠퍼스오픈봉사데이를 개최했다.

이 외에도 대학 야외광장에서는 푸드파이터, 프리마켓, 먹거리장터 등이 마련됐으며, 유명 연예인을 초청한 'KIT 락 페스티벌'도 열렸다.

◇영도구,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대상 선정

부산 영도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최한 '2019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에 굳세고 꿋꿋한 영도라는 의미의 '영도산다라'라는 팀명으로 스토리텔링 분야에 '청렴! 황희 정승에게 묻다'라는 작품을 제출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인 황희 정승에게 청렴의 반대되는 상황에 대한 조언과 이야기를 듣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자체적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수품원, 수산물 원산지 명예감시원 및 지도·조사원 교육 연수회 개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7~8일 전국 수산물 원산지 명예감시원과 지도·조사원 등 410명이 참가하는 '2019 수산물 원산지 명예감시원 및 지도조사원 교육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수산물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지도·감시·계몽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위촉된 명예감시원과 지도조사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제도관련 교육과 현장 단속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원산지 지도·단속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 활동실적이 우수한 전국의 명예감시원 및 지도조사원을 선발·포상하고, 향후 원산지 제도의 발전적 운영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일선 활동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한 건의를 수렴했다고 수품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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