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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동홍천 톨게이트 화촌면 성산 방면 출입로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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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7일 동홍천 톨게이트 성산 방면 출입로에서 허필홍 홍천군수, 강은수 화촌면협의회이장, 박명득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현장 브리핑을 듣고 있다. (홍천군 제공) 2019.11.8 /뉴스1 © News1


(홍천=뉴스1) 하중천 기자 =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 톨게이트 화촌면 성산 방면 출입로가 개선된다.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지난 7일 화촌면사무소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중재 하에 동홍천 톨게이트 출입로 개선을 위한 현장 조정회의 및 조정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신청인 대표 강은수 화촌면협의회이장, 허필홍 홍천군수, 김의환 국민권익위상임위원, 박명득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 조정안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화촌면 성산리 방향 출입로를 개선하고 홍천군은 성산로와 삼포2길이 만나는 교차로까지 도로확장 및 교차로 개선을, 신청인은 편입 토지 보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그동안 화촌면 성산 방면 출입로는 굴곡이 심하고 도로 폭이 좁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또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국도 이용 교통량이 감소해 화촌면 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있어 지역주민 1200여명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도로 선형 개선을 요구하는 고충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허 군수는 “한국도로공사, 지역주민과 상생 협력해 해당 출입로 개선이 조속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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